의정부경찰서 신곡2파출소(소장 장수상)에 근무하는 윤석재 경사와 김도헌 순경은 2002년 4월 26일 16시 10분 도보순찰 근무중 의정부시 의정부3동 360번지 앞 노상을 지날 때 주택가 밀집지역인 주택가 안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올라 화재가 난 것을 확인하고 화재가 난 주택가 안에 들어가 보니 현관앞에 건축자재등 가재도구에 불이 붙어 타고 있었다고 한다. 화재가 난 것을 모르고, 최모여인(32세)과 아들 정모군(6세)은 당시 아무것도 모른체 낮잠을 자고 있어 당시 순찰자 윤석재 경사와 김도헌 순경은 위험을 무릅쓰고, 집안으로 들어가 검은연기가 가득한 집안에서 최모여인을 깨우고 정군을 안아서 밖으로 대피시키고 119에 신고하는 한편 순찰중이던 순찰차의 소화기로 1차 화재를 진압중 119소방차가 출동하여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수 있던 위험을 조기에 진압할수 있었고 몇 명이 될지도 모를 귀한 인명을 구출하여 항상 주민의 곁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경찰관으로써의 믿음과 위상을 드높였다.
<서민철 기자> sm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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