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천역 폭발참사로 실의에 빠진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활기를 띠고 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광주.전남 7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이뤄진 ′북한 룡천 피해동포 지원을 위한 광주·전남 대책위원회′는 빅마트(대표이사 하상용)가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대책위는 또 모금행사를 시작한 이날 10개 빅마트 매장과 광주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 앞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모금에 나섰으며 민간단체와 기관들의 협조를 얻어 앞으로 2주간 집중적인 모금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광주시의회, 전남 22개 시·군, 기아자동차, 현대백화점 등도 모금운동에 동참, 취합한 금액을 대책위에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계좌는 광주은행 016-107-309035 (예금주 ㈔광주.전남 우리민족서로돕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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