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자치단체를 비롯한 대학 기업체 등이참여한 ㈜강원테크노파크는 최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전략산업에 607억원을 집중투자키로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강원테크노파크는 도내 자치단체를 비롯해 대학, 기업체, 유관기관 등 모두 27개 기관 및 단체 등이 참여하며 1단계 사업으로 춘천에 1천650㎡규모의 사무소를 신축하고 춘천 원주 강릉에 분소를 설립, 네트워크 형태를 갖추기로 했다.
또 춘천 원주 강릉 등 3개권역에 집적단지 13만2천㎡를 조성해 전략산업인 바이오, 의료기기, 해양생물, 신소재 등에 앞으로 5년간 산업자원부 250억원을 비롯 지방비 312억원 민간 45억원 등 모두 60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원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지역혁신시스템(RIS)을 구축해 연구개발부터 창업보육 시험생산 교육훈련 등 기술혁신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춘천 바이오산업 원주 의료기기산업과 강릉 해양생물.신소재단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한 것은 전국 첫 사례로 지역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 특성화에 따른 효율 극대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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