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9일 문화관광부 장관에 김종민 한국관광공사 사장, 해양수산부 장관에 강무현 전 해수부 차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이 발표했다.장관급인 법제처장과 보훈처장에는 남기명 법제처 차장과 김정복 보훈처 차장이 승진 기용됐다. 이번 개각에서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국회 부결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로 교체설이 나돌았던 박홍수 농림부 장관은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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