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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7명 휴대폰 보조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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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1-24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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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20대 이상 높은 비율...구입가격은 평균 35만원
최근 6개월간 휴대전화를 구입한 10명 중 7명가량이 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조금을 받은 경험이 있는 휴대전화 구입자 중 60%가량은 10만원 미만의 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시장조사기관인 마케팅인사이트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휴대전화 구입자 1만65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휴대전화 구입시 보조금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68.2%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성별로는 여자 70.1%, 남자 66.7%로 여성의 비율이 다소 높았으며 20대 후반 이상의 연령층이 10대와 20대 초반의 연령층보다 보조금 수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보조금 규모는 10만원이 안 된다는 답변이 절반이 넘는 57.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10만∼15만원 미만(24.3%), 15만∼20만원 미만(8.3%), 20만∼25만원 미만(5.0%), 30만원 이상(2.7%) 순이었다.서비스 회사별로 보조금 수혜 경험률은 SK텔레콤 가입자가 72.8%였으며 KTF와 LG텔레콤은 각각 65.1%와 60.2%였다.◆50만원 이상 고가폰 감소보조금 등 할인혜택을 뺀 휴대전화 구입비용은 평균 35만470원으로 조사됐다. 남자(36만1000원)가 여자(33만6000원)보다 휴대전화 구입비용이 많았고 20대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비싼 휴대전화를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 가입자가 39만8000원으로 휴대전화 구입비용이 가장 높은 반면 KTF는 27만1000원으로 가장 낮았다. LG텔레콤은 30만4000원으로 조사됐다. 단말기 브랜드별로는 스카이(42만6000원), 애니콜(39만7000원), 모토로라(36만500원)가 높은 반면 싸이언(28만7600원), 에버(22만2800원), 큐리텔(20만4300원)은 20만원대로 상대적으로 낮았다.마케팅인사이트는 “고연령층이 저연령층보다 휴대전화 보조금 혜택을 많이 받은 것이 특징”이라며 “50만원 이상의 고가폰 구입이 감소한 것도 눈에 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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