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은 19일 충북 음성에 있는 동부아남반도체 상우공장을 방문했다. 진 장관의 이번 방문은 IT839 전략중 9대성장동력의 하나인 IT핵심부품인 비메모리 반도체 IT SoC(시스템온칩) 기술 및 부품개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것. 또한 IT기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 기업실무진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동부아남반도체 공장의 IT SoC부품 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진대제 장관. 이날 방문에는 정통부 정보통신정책국장 및 담당과장, IT정책자문관, PM(프로젝트매니저)등이 참석해 동부아남의 윤대근 CEO 등 실무진들과 SoC 종합육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정통부는 올해 251억원을 투입해 휴대폰 멀티미디어 칩셋 국산화 등을 추진키로 하는 등 오는 2007년까지 세계 3대 SoC 선진국 목표와 함께 세계시장의 10%를 점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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