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하인츠 피셔 오스트리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ㆍ통상관계 확대방안과 국제무대 공조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피셔 대통령의 방한은 지난 63년 양국 수교 이후 오스트리아 정상의 첫 방문으로, 두 정상은 회담 후 과학기술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과학기술협력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하며,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노 대통령은 이어 저녁에는 피셔 대통령 내외를 위해 국빈만찬을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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