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27·포항)이 해외 진출 및 이적 희망설과 관련, 아직은 시기상조이며 당분간은 부상으로 잃었던 경기 감각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포항은 20일 “최근 불거진 이적 희망설은 사실이 아님을 이동국이 분명히 했다”고 알렸다. 이동국은 2005년 포항과 2년 재계약을 했고, 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이동국은 올해 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나의 발전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내 가치를 인정해 주고 끌어올려 줄 수 있는 팀이 나온다면 새 시즌을 새 팀에서 시작할 수도 있다”며 유럽 진출 및 이적 의지를 드러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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