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민생정치모임은 12일 통합신당을 7월에 창당하기로 하는 등 통합신당 창당 로드맵을 제시했다.민생정치모임의 최재천 의원은 12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통합신당의 창당 3단계 방안을 내놓았다.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또 범여권의 분열상과 호남민심을 대변할 대안정치세력이 없다는 지역여론의 질타가 쏟아졌다.토론회에 참석한 호남지역 학계 및 시민단체 인사들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모두 호남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면서 호남의 진보·개혁성을 대변할 정치세력의 등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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