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은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당 대선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노회찬 의원은 출마 선언식에서 일자리와 주거, 교육, 건강 등 서민의 4대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며, 탈세자금과 부동산 투기수익을 전면 몰수하고 부유층에서 매년 20조 원을 걷어 빈곤층 6백 50만 명에게 지원하는 등의 9대 민생특별법안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공약했다.또, 남·북한 지상군 병력을 10만 명으로 감축하고, 6.15 공동선언에서 약속한 낮은 단계의 국가연합을 임기 내에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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