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달 속초와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피해지에 대해 총 사업비 16억5천500만원을 들여 응급 사방복구를 우기전에 추진키로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산불 피해지중 장마철 지표 유실이 우려되는 5㏊(속초 2.5㏊, 강릉2.5㏊)에 대해 사방(砂防) 공사키로 했다.
또 시내가 흐르는 골짜기의 침식 등이 우려되는 곳에는 사방댐 5개소(속초 2,강릉 3)를 설치해 하류지역의 가옥, 농경지 및 각종 산업시설 등에 2차 피해를 예방키로 했다.
도는 응급복구를 우기전에 완료키로 하고 먼저 표준설계에 의해 선 착공하는 등장마철 재해에 대비키로 했다.
도는 최근 속초와 강릉 산불피해 현지 실사를 벌였으며 국비 11억5천900만원을응급 사방복구비로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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