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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후 한반도 통일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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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7-04-10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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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국방부 ‘ 미래보고서’...기온 급락 ‘소빙하’ 초래
두뇌에 이식된 마이크로칩의 조종을 받는 플래시몹, 전자파를 발사하는 신무기, 중국과 이슬람의 충돌, 북한의 붕괴와 한반도 통일…….영국 국방부 산하 발전구상독트린센터(DODC)는 30년 후 세계의 모습을 그린 ‘2007∼2036 글로벌 전략 경향’ 보고서에서 이 같은 시나리오를 내놓았다고 가디언 신문이 9일 보도했다. DODC는 이 보고서에서 북한이 경제 실정, 인구 압박, 환경 스트레스 등으로 시간이 갈수록 점점 약해져 결국 정치적으로 붕괴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 시기에 한반도는 확실히 통일될 가능성이 있으며, 통일시 한국이 통일비용을 떠맡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말했다.◆생물체 겨냥 중성자 무기 ‘끔찍’2035년쯤 국제적인 비즈니스 도시 등에서 모든 통신망을 파괴할 수 있는 전자파 무기가 사용될 수 있다. 건물이 아닌 살아 있는 생물체를 겨냥한 중성자 무기가 개발돼 인구 밀집지역에서 인종 청소를 하는 수단으로 동원될 가능성도 있다. ◆두뇌에 정보칩 이식 가능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사람의 두뇌에 정보를 담은 칩을 이식할 수 있다. 불량국가와 테러범들은 이 같은 마이크로칩의 조종을 받는 플래시몹을 동원해 테러와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 플래시몹은 e-메일, 휴대전화 등을 통해 약속 장소에 모인 뒤 특정 행동을 한 뒤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을 가리킨다. ◆저개발국 인구 전체 85% 차지세계 인구는 2035년에 85억으로 늘어나고 저개발국의 인구가 지구촌 인구의 85%를 차지하게 된다. 이 기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인구는 81% 늘어나고, 중동지역 인구는 132%나 급증한다. ◆북극 빙하 녹아 기상 교란 북극 빙하의 해빙으로 북대서양의 염도가 떨어짐으로써 서유럽 기상에 영향을 미치는 북대서양 난류의 순환을 교란시킬 수 있다. 이로 인한 기온의 하락은 17세기와 18세기 소빙하시대의 위력을 능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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