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15∼18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무용올림픽에서 금상과 은상을 휩쓸었다. 클래식-네오클래식 발레의 16-18세 학생 부문에 출전한 한나래(여·서울예고 2년)양과 문채린(여·서울예고 1년) 양이 금상을 공동 수상했고 예성훈(남·서울예고 1년)군은 은상을 받았다.클래식-네오클래식 발레 19-21세 학생 부문에 출전한 이서희(여·성균관대 1년) 양과 김수민(여·성균관대 2년) 양도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한국은 ▲클래식-네오클래식 ▲모던 ▲포크 ▲팝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 국제무용올림픽의 클래식-네오클래식 부문에서 13-15세, 16-18세, 19-21세 등 3개 나이대 중 2개 나이대별 금상과 은상을 석권, 이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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