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13일 kbs 1TV 를 통해 소개된 후 그 내용이 알려지면서 현재 전국대형서점에 베스트셀러로 랭크되어 있는 <<연탄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이야기다. 제 33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와 교보문고 올해(2000년)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던 <연탄길>은 부제가 말해주듯 ′가슴 징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지만 소중한 우리 이웃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는 이 책은 전부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취재와 집필 기간을 포함해 무려 9년이 걸린 저자의 산고작(産苦作)이기도 하다. 이번에 나온
<연탄길3>은 <연탄길 1·2>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들과 최근에 집필한 것들을 담고 있다.
이해인(수녀, 시인)은 추천의 말을 통해 고향산의 능선처럼 정겹고 부드러운 문체, 망망대해의 등대불빛처럼 삶에 희망을 주는 따스한 말로 그가 전하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보길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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