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노인전문요양원이 지난 14일 완공된데 이어 오는 24일 오후 2시 상장동 서학골 노인전문요양원에서 개관식을 갖는다.
사회복지법인 태백사회복지회(대표 백윤구)가 강원남부의 중심적인 노인요양시설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지난해 6월말부터 22억 5천여 만원을 들여 조성해 지난 10월 14일 공사 완료했다.
태백시 상장동 서학골 라인빌라 주택단지 인근에 조성된 노인전문 요양원은 연건평 1,827㎡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져 노인 휴양시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노인전문요양원은 천연림이 울창한 숲속에 자리잡아 만성노인 질환자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리치료실과 진료실 등이 마련돼 있을 뿐만 아니라 최첨단 물리 치료기 등 의료장비가 완비돼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에게 유익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7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많은 수혜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태백사회복지회는 오는 24일 지역인사 및 주요 단체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위해 개원식을 개최한다.
<김동림 기자> lim@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