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Tuesdays with Morrie : an old man, a young man and life′s greatest lesson)저자 : 미치 앨봄(Mitch Albom)
출판사: 세종서적
브랜다이스 대학 졸업생 미치에게는 아버지보다 정신적으로 더한 사랑을 주셨던 모리 슈워츠라는 교수님이 있었다.
대학 졸업후 16년이 지난 어느 날 바쁜 하루 일과를 끝내고 아무 생각없이 TV를 돌리던 미치는 ABC TV의 나이트라인이란 프로그램에서 진행자 테드 코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자신의 오래 전 스승 모리 슈워츠를 보고 그만 멍해져 버린다. 그 둘은 인생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모리가 지금 루게릭병(척수신경 또는 간뇌의 운동세포가 서서히 파괴되어 이 세포의 지배를 받는 근육이 위축되어 사지를 쓰지 못하다가 결국 숨쉬기도 힘들어지는 원인 불명의 불치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미치는 곧 1,110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는 자신의 오래 전 선생님께 날아간다.
다시 만난 그들은 선생님 댁에서 1주일에 한 차례씩 생애 마지막 수업을 했다. 대학 시절처럼 수업은 화요일아침 식사 후에 행해졌다. 어떤 특정한 텍스트는 없었지만, 사랑, 일, 공동체 사회, 가족, 나이 든다는 것, 용서, 후회, 감정, 결혼, 죽음 등 인생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주제들이 논의되었다.
열다섯 번의 화요일 아침에는 졸업식 대신 장례식이 치러졌다. 모리 선생님의 강의에 졸업 시험은 없었지만 배운 내용에 대한 긴 논문을 제출해야 했는데, 그 논문이 바로 이 책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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