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김성재)는 오는 8월 1일부터 서울종합촬영소에서 장애우 청소년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CGL(Culture.Game.Leisure) 기행 ‘영화, 만남 그리고 가족’이란 주제로 장애우를 위한 영화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문화관광부가 지원하고 영화진흥위원회 서울종합촬영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영화 체험활동은 문화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우 청소년들에게 봉사자들과의 가족 같은 만남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들은 하루 동안 영상원리체험관, 영상문화관 등 각종 영화 제작과 관련된 체험관과 신장개업, 공동경비구역 JSA, 취화선 등의 야외 세트장을 직접 둘러보고 애니메이션“마리이야기”를 보게 된다.
이러한 체험은 장애우 청소년들의 문화적 잠재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장애우와 자원봉사자가 하나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같은 따뜻한 정과 다함께 하는 공동체 의식 등을 체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수경 기자> ps@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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