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 금융감독위원장은 22일 "신용카드로 인한사회.경제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만큼 회원들이 결제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카드사들이 현금서비스 이용한도를 부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99년 5월 현금서비스 이용한도 철폐 이후 거의 무제한으로 회원들에게 부여되고 있는 현금서비스 이용한도를 사실상 축소시키겠다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KBS1라디오 ′안녕하세요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이외에도 신용카드 신용등급 분류 합리화, 원가분석을 통한 수수료 인하 유도, 카드 부당발급에따른 카드사의 부담 강화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성용 기자> ms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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