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 경기 시흥경찰서 은행파출소
계급 : 순경
이름 : 김 문 종 2002년 임오년 새해를 맞아 모든 사람들이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면서 아쉬워하기보다는 새해에 대한 부푼 희망으로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미래 설계에 부풀어 있는 시기이다.
이렇듯 우리 경찰도 지난날 많은 개혁과 변화를 거쳐왔으며 어느 한해 중요하지 않았던 해가 없었다고 본다.
하지만 올 2002년도야말로 국가적 차원에서 세계적인 행사인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이 개최될 예정이어서 우리경찰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좋은 한해라고 보여진다.
이러기 위해서는 경찰관 각자 개개인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특정분야 특정 계급 경찰관뿐만이 아니라 모든 경찰관들이 엄정한 법집행 수행능력과 창의적인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온 세계 국민들이 존경할 수 있는 세계속의 대한민국 경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본다.
2002년 월드컵을 위해 작년 초부터 우리 경찰은 국민들의 기초질서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덥고 추운 날씨와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오직 국민의 안전을 생각하며 실시한 "안전띠 착용하기"는 작년 초 23%에 그치던 것이 96%로 향상되었고 또한 온 국민이 같이 참여한 생활환경 정화운동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것은 우리 국민들의 의식이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설 수 있을 만큼 커다란 변화를 보여준 것이라 생각한다.
이렇듯 우리민족은 우수한 능력을 가진 민족이다. 지난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성공적 으로 해냈듯이 다가오는 2002 월드컵과 부산아시안게임도 우리 15만 경찰관들과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노력한다면, 세계적인 경찰, 세계적인 국민으로 한번 더 거듭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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