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원부는 국제 석유수요 위축 등으로 연평균 1∼2$/b내외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OPEC은 11개 회원국 석유장관 및 주요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28(금) 이집트 카이로에서 제119차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올해 1일부터 6개월간 OPEC국가 생산쿼터를 총 150만배럴을 감산하기로 최종 합의했다.이는 지난 11월 제118차 총회시 非OPEC 국가의 50만배럴 감산을 전제로 150만배럴을 감산하겠다고 결의한 사항을 최종 합의한 것이다. 현재까지 비OPEC은 러시아(15만b/d), 노르웨이(15만b/d), 멕시코(10만b/d), 오만(4만b/d), 앙골라(2.25만b/d) 등 5개국이 총 46.25만b/d를 감산 결정됐다.산업 자원부 관계자는 "OPEC의 각 국가들은 비OPEC국가들의 감산규모가 자신들이 요구한 50만배럴에는 다소 미치지는 못하지만 자신들이 150만배럴 감산을 단행할 충분한 명분을 주었다."고 평가하였다.<장덕필 기자> pil@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