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22일)을 앞두고 시민단체인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지난 6일 강원도 춘천지역 총선 후보자들에게 쓰레기 치우는 봉사활동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활빈단은 "의암호 수질이 중도 쓰레기로 위협받고 있는데도 춘천시와 시 보조금을 받는 환경단체들은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아울러 춘천지역 총선 후보자들도 표낚기에만 정신쏟지 말고 매일 지지자들과 함께 하중도에 들어가 쓰레기 치우는 참봉사 활동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또 유권자들도 이처럼 구슬땀 흘리며 몸으로 현장봉사하는 선량을 뽑아야 한다고 활빈단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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