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서린 폰더 저/남문희 역 / 국일미디어 / 9,500원
베스트셀러『부의 법칙』의 저자인 캐서린 폰더의 또 다른 책으로 성서 속에 등장하는 백만장자들이 가진 부의 비밀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가 말하는 백만장자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라는 것에 더하여 풍요와 행복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아담, 아브라함, 멜기세덱, 이스마엘, 이삭, 야곱, 요셉, 룻이 저자가 말하는 성서 속의 백만장자들이다. 이 책에서는 이들의 삶을 간단하게 살펴보면서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진정한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는지를 밝히고 있다. 저자는 이들 고대의 부자들로부터 배운 백만장자 마인드를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자신에게 적용해 성공했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법칙이 다른 사람들의 인생도 부유하고 풍요롭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책 속으로
인내의 백만장자 야곱“야곱은 가난하게 출발했지만 부유하게 생을 마감했다.”어느 역사가의 글이다. 한 마디 더 덧붙이자면‘매우’ 부유하게 생을 마쳤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인내를 통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다. 야곱은 구약, 성서에서 가장 얄미운 인물로 묘사되고는 한다. 그의 모든 단점들이 지적되어 있지만 장점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공평한 시각으로 따져볼 때, 그는 분명히 보편적인 부의 법칙을 실행에 옮겨 거부가 될 수 있었다.
그가 사용한 부의 원리들을 살펴보면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효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야곱이 냉혹하고 교활한 인물로 그려지기는 하지만, 어떠한 고난 앞에서도 끈질긴 인내심을 발휘한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리고 늘 신을 향해 도움을 요청했고 창조주는 야곱의 약삭빠른 행동을 결코 질책하지 않았다. 야곱은 파란만장한 생애를 통해, 성공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는 법을 차차 깨우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창조주로부터 ‘이스마엘’이라는 이름을 부여받는데, 그것은 ‘신의 왕자’라는 뜻이다. 부를 차지하기 위해 골육간 다툼도 마다하지 않는 야곱은, 부에 대한 인간의 열망을 상징한다. 그러나 야곱이 쓰라린 투쟁을 겪어가며 마침내 마음의 힘을 건설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듯이, 우리 또한 의도적으로 부의 법칙들을 실천하여 신성한 물질을 우리 삶 속에 풍성하게 끌어들일 수 있다.
--- pp.15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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