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한명숙 장관)는 2월 20일(수) 오전 12시 서울 조선호텔에서 각 시·도 교육감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간담회에서 한 장관은 "국민의 정부 4년의 여성정책 추진성과 및 금년도 주요 여성정책을 설명하고, 최근 여성장군, 여성총경, 판·검사직 여성비율확대 등 여성의 적극적 사회진출에 대한 국민적 호응과 기대에 발맞추어, 60.8%를 차지하는 여성교원들의 관리직 확대를 위한 적극적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고 말하였다.
또한 "여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여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걸맞는 여성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제고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급 육아휴직제도 등 가정과 직장 양립시책이 교육계 전반에 정착되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여성부는 "여학생들의 창의적, 진취적 직업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금년 9월 교육부와 공동개최 예정인 ′신직업 박람회′에 대해서도 지역 교육현장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선영 기자 sunyou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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