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에 국내 최초로 저상버스를 도입 11월부터 용산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저상버스는 출입구에 계단이 없고 차 바닥이 지면으로부터 30cm 정도로 낮으며 휠체어 램프가 자동으로 작동해 휠체어를 탄 채로 쉽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되었다.
2000년 11월부터 서울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장애인·노약자 무료셔틀버스는 현재 8개구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2003년까지 전 자치구에 확대할 계획이다.
또 운행노선은 주로 장애인 시설, 복지관, 지하철 역 등을 경유하므로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이동에 편리함을 제공한다.
무료셔틀버스의 노선 번호 7번으로 서빙고역→중대용산병원→효창공원역→효창종합사회복지관→용산구청→서울역→ 녹사평역→용산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선회한다.
박찬학 기자 pch@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