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 호남의 꿈을 이뤄나갈 해상 실크로드 시대, 그토록 염원했던 중국 뱃길이 오는 11월 20일 목포에서 그 첫 물살을 가르며 역사적 시작을 알린다.
여객 512명, 화물 50TEU와 승용차 147대를 적재 할 수 있는 최첨단 고품격의 준 호화 유람선 러스(RUS)는 매주 2차례 목포와 중국 상하이간 운항으로 한중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지구촌 무한경쟁의 치열한 경제 전쟁 시대에 러스(RUS)는 신속 정확한 해상운송을 통해 국내 수출입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일조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개항으로 상하이 크루즈사는 11월 20일 17시 첫 출항에 맞춰 단체 관광객 등 50% 할인혜택을 주는 행사도 벌이고 있다. ▶ 전남10 관련기사
정영창 기자 jyc@k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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