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장관 김성재)가 후원하고 (사)한국청소년마을에서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사이버게임대전’이 11월 16 17일 이틀간에 걸쳐 「용산터미널전자상가(1층 이벤트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 출전자는 11월 7일까지 최종 선발된 128명의 중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로서 게임종목은 스타크래프트(워3)이다. 본선이 열린 17일에는 특별이벤트행사로 프로게이머들의 팬 사인회와 시범경기가 마련되고, 온라인을 통해 선발된 워크래프트3 8강 클랜전도 함께 열렸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온라인게임에 대한 폐해를 불식시키고, 게임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순기능을 강조하는데 그 의의를 두었다. 인터넷세대인 청소년에게 있어 온라인게임은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또래집단과의 교감의 매개체로 기성세대와는 차별화 된 그들만의 문화생활로 사랑 받고 있다. 이러한 게임의 순기능을 강조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자기개발과 여가활동의 영역으로 발전시키고자 이번 행사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발전된 모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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