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와인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말까지 와인 수입량은 145만3천상자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입량보다 7 많고, 올 연말까지는 지난해 보다 18 가량 늘어난 160만상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수입량은 올들어 매달 80만병 꼴로 외국산 와인이 수입된 셈이다.
올해 국가별 수입량을 보면 프랑스산이 53이며 그 다음으로는 ▲미국,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호주 ▲칠레 순으로 나타났다.
또, 종류별로는 레드 와인이 66, 화이트 와인이 30를 각각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들어서는 호주와 칠레산 와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특히 칠레산의 경우 가격은 프랑스산보다 평균 30 정도 저렴한데도 품질은 상당히 우수해 판매량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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