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을 1년가량 남겨놓은 가운데 여야는 각각 내년의 사자성어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무심운집(無心雲集)’과 ‘쾌도난마(快刀亂麻)’를 내걸었다.열린우리당 우상호 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열린우리당은 ‘무심운집’을 오는 2007년의 사자성어로 하고 싶다”면서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비워 구름이 모일 수 있는 1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대선을 계기로 내년의 사자성어는 ‘쾌도난마(잘 드는 칼로 마구 헝클어진 삼 가닥을 자른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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