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가라’평화기원 연주, 지난 1일 ‘빈 필’ 월드컵 야외공연이 4만여 관객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월드컵 4강 신화를 만들어낸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세계정상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였다.
세계 정상의 지휘자 ‘주빈 메타’와 ‘필하모닉’또 세계를 빛낸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가 월드컵의 메카 상암구장 특설무대에 함께 섰다.
월드컵 4강 진출의 감격이 넘쳐났던 상암구장에서 클래식 세리머니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바로 1년 전, 월드컵으로 울렸던 축제의 함성이 되살아났고 상암구장의 4만여 관객들은 클래식 선율에 흠뻑 취해 봄밤의 정취를 향유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객들은 “가족들하고 봄날을 맞아서 탁 트인 야외공간에 나와서 이런 좋은 공연을 보니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좋은 공연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생생해서 좋은 것 같아요.”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하였다.
또,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제 3회 통영국제음악제’의 폐막 연주회에 참가해 베토벤의 영웅교향곡을 연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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