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교도소(소장 이정균)경비교도대는 그동안 사랑나누기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매년 전개해 왔으며 지난 1월 10일에 전국경비교도대와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간 자매결연 행사를 갖고 사랑의 헌혈 릴레이 점화식을 거행하였다. 이에 따라 강릉교도소는 2003년 3월 19일 중·소대장 및 경비교도 74명의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여 1인당 400㎖씩 총 30,000㎖를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강릉사업소에 헌혈하고 헌혈증은 취합하여 교정국에 송부하여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금번 헌혈은 1996년 이후로 열일곱 번째로 특히 99년 5월과 11월에는 당시 백혈병으로 투병중이던 속초상고 1학년 김주리양과 경비교도로 전역 후 백혈병 판정을 받아 투병중이던 서동일씨에게 각각 헌혈 증서 54매와 45매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랑, 희생, 봉사정신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강릉교도소 직원 및 경비교도대는“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전개” 및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자매결연 취지에 부합하고자 백혈병 소아암환자들에게 각종봉사활동과 헌혈증서 기증등을 통하여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고 계속적으로 동참함으로써 항상 지역주민들과 어려움을 일에 적극 동참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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