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에 반대하는 여야 의원들이 모임을 결성하고, 의원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열린우리당 조성태, 한나라당 황진하, 민주당 김송자 의원 등은 결성 취지문에서, '북핵문제 해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이 구축된 뒤에 작전통제권 환수를 추진해야 하며, 한미 연합사 해체를 막기 위한 의원모임을 오는 19일 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열린우리당에서 10에서 20여명, 한나라당에서 100명 이상 등 최대 150여명이 서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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