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이계진(李季振 56)씨가 장편소설 ‘솔베이지의 노래’(생각의나무)를 펴냈다. 고려대 국문과 출신으로 남몰래 소설가의 꿈을 키워 온 이씨의 첫 소설 ‘솔베이지…’는 40대 아나운서와 20대 여대생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 “마음속에 감춰진 순수에 대한 갈망을 소설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이씨는 말했다. 사랑의 본질은 곧 순수라는 그의 설명이다.
올해로 방송생활 30년을 맞는 이씨는 그동안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딸꾹!” “이계진이 쓴 바보화가 한인현 이야기” 등 8권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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