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이란 석가모니가 들판에 단을 쌓고 불법을 설파한 야외법회에서 유래한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시끌벅적하게 두드리고 노는 가운데 자아성찰의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긴 제목이다.
타악뮤지컬 ‘야단법석’은 동양의 정신문화를 상징하는 불교적 깨달음의 세계를 한국적인 공연양식으로 풀어내어 전통타악의 고정관념을 깨고 타악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라는 평이다. 또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위안을 주고 타악공연의 과제인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고 주제전달의 취약성을 극복하여 전통 타악의 현대적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는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난타의 성공에 힘입어 수 없이 많은 타악공연이 무대에 올려짐에 따른 새로움이 없다는 혹평 속에서 이전의 타악공연에 비해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 차이는 바로 어느 작품도 도달하지 못한 이야기 전개에 따라 음악과 춤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는 완성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공연일정 : 3월 7일(금) - 3월 30일(일)
공연일시 : 평일 오후 7시30분/ 토요일 오후 4시 , 7시30분/ 일요일 오후 4시
(단체 10인이상 20할인 / 초,중,고생 50할인)
가족티켓(R석) 3인권 6만원 , 4인권 8만원
효도티켓(R석) 2인권 5만원 , 3인권 8만원
공연장소 : 연강홀(종로5가)
티켓가격 :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2천원
문의전화 : 02-929-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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