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조직개편으로『관광마케팅부』를 신설하면서 한국관광공사의 간부직원을 파견받아 마케팅부장에 임명한 것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관광진흥시책 추진에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강원도에 따르면, 도(道)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12∼2.13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회의실에서 “관광마케팅전략 수립을 위한 간담회” 를 개최하고 강원도의 주력 해외관광시장인 일본ㆍ중국ㆍ동남아와 구미주 시장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번 간담회 협의 내용을 구체화하여 시장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ㆍ추진할 계획이며, 우선 3월중에 양양국제공항∼대만 노선 활성화를 위한 대만현지(타이페이,카오슝) 관광마케팅 활동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일본 수학여행단ㆍ양양국제공항을 통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관광공사와 함께 적극 전개하기로 협의하였다 라고 밝혔다. 김동우 기자 kimdw@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