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천혜의 자연, 독특한 도민의 생활상 등 차별적이고 경쟁력 있는 강원도적인 소재를 사진으로 기록하여 강원도 이미지 홍보 등에 활용함으로써「강원도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3개년 계획으로 “사진을 통한 강원도 가치 기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11월 중앙과 지역의 권위자들로 “강원도 다큐멘터리 사진사업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고, 3번째 운영위원회 회의를 2월 1일 강원도청에서 개최하였다. 강원도 가치기록사업을 위하여 우선 1차 사업참가 작가를 모집 중에 있으며(공모마감 : 2003. 2. 21) 2월말 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인원은 5명(강원도 작가 2명이상 포함)으로, 강원도의 자연·생태·산업·문화·인물 등 전반에 걸쳐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아울러 강원도에서는 영월군을 전국 최초의 「사진마을」로 육성하고자 “사진박물관”, “사진공원” 등을 조성 중에 있으며, 사진박물관을 2004년도에 완공하고, 정기적인 사진축제를 매년 개최함으로써 영월군을 “사진예술의 메카”로 자리메김하여 문화의 시대,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김상유 기자 ksyou@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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