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김은아, 첼리스트 나인희, 비올리스트 윤진원으로 구성된 ‘코리아 스트링 트리오’가 지난 18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멘델스존 국제 콩쿠르에서 현악트리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멘델스존 콩쿠르는 베를린 정부가 주관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빌헬름 박하우스(피아노), 막스 로스탈(바이올린), 라이너 쿠스미우(바이올린), 만하임 4중주단 등이이 콩쿠르를 거쳐갔다.
김은아, 나인희, 윤진원은 모두 독일 쾰른 국립음대 대학원을 나왔으며 이중 김은아와 나인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1회 졸업생들이다.
코리아 스트링 트리오는 대회 입상 후 19일 베를린 콘서트 하우스에서 기념연주회를 가진 데 이어 다음달 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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