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일본 언론이 과거청산을 외면한 채 국민의 눈을 흐리게 하고 일본을 위험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A급 전범’이라고 비난했다. 조선신보는 7일 인터넷판 ‘메아리’코너를 통해 지난해 대북관련 보도에 대한 일본의 편향적인 행태를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신문은 일본 언론이 북한과 이라크의 ‘위협’을 주장하는 미 정부의 속셈을 뻔히 알면서도 한마디의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오히려 집단자위권-유사시법 제정등을 외치면서 군사대국화를 유도하는 나팔수 역할을 하고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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