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음악·우리 춤이 만드는 넉넉한 주말문화”
국립국악원이 토요상설 국악공연을 올해부터 연중무휴로 매주 토요일 공연을 한다.
지난 20년간 약 30만명이 〈토요상설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그 중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국악’ 또는 ‘전통무용’을 처음 접한 이들로 우리 것에 대한 신선한 감동을 안고 돌아가 우리문화의 전령사 역할을 해오고 있는 <토요상설 국악공연>
국립국악원의 대표적인 공연물이라 할 〈토요상설 국악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충실히 반영하고자 전통 악(樂)·가(歌)·무(舞)의 원형과 그에 바탕을 두고 새로이 창작된 작품들 가운데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작품을 엄선하여 상설공연의 레퍼토리로 선정한다.
매주 8가지 레퍼토리 가운데 무용이 2가지, 정악과 민속악이 6가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악과 민속악 가운데에는 기악곡과 성악곡이 골고루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국립국악원 전속단체(정악연주단, 민속연주단, 무용단)이 펼치는 수준높은 연주와 춤으로 어우러지는 2003 토요상설 국악공연이 청소년들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예술의 독특한 멋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장에 약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면 국악원 마당에 설치해둔 널뛰기, 투호놀이, 굴렁쇠,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줄넘기, 사방치기 등의 민속놀이도 즐기시고, 국악박물관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 시 : 2003년 1월 4일∼12월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장 소 : 국립국악원 예악당(대극장)
관람료 : A석 1만원 B석 8천원 / 할인 A석 5천원 B석 4천원
할인대상 : 대학생이하, 경로, 장애인 및 동반보호자 1인
공연안내 : 전화 580-3300 / 홈페이지 www.ncktp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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