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주 5일 근무 및 영동고속도로 확장에 따라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2004 강릉 국제관광 민속제”는 물론, “2010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에 대비, 외곽지역 미관조성으로 볼거리 제공과 국도 및 철로변의 단조롭고 거친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도시 이미지를 제고를 위해 강릉통일공원 및 정동진 7번 국도변에 “테마 야생화 꽃길”을 조성하로 했다고 한다.
꽃길 조성 구간은 강동면 안인 세거리∼산성교 구간 편도 3.6㎞이며, 진달래, 해국, 섬기린초 등 총 12종 600,000그루를 심었다고 강릉시청은 말했다.
봄에는 진달래 금계국 제충국 붓꽃이, 여름에는 섬초롱꽃 섬말나리 섬기린초가, 가을에는 쑥부쟁이 비비추 옥잠화 해국 백리향이 활짝 피어 강릉시를 찾는 관광객을 늘어날 것으로 강릉시는 보고 있다.
“강릉통일공원 및 정동진 관광지 테마 꽃길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와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앞으로 큰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릉시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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