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 side story는 세계적인 지휘자 레오너드 번스타인의 음악과 현대 무용의 거장 제롬 로빈슨의 파격적이고 감각적인 안무를 바탕으로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구성을 패러디, 미국의 웨스트 사이드로 끌어와 각색한 작품이다. 1958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그 해 토니상 및 안무상, 장치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1961년에는 영화화되어 작품상, 감독상등 아카데미 11개 부문을 휩쓴 뮤지컬의 고전이라 이를 만한 명성을 가지고 있으나, 그런 명성과 관계없이 탄탄한 극본에 바탕을 두어 음악과 춤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는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전설이라 할 수 있는 이 작품을 이번 공연에서 FULL로 편성된 서울팝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더욱 생생하게 만날 수 있으며, 또한 작품 이면의 의미를 새롭게 파헤침과 동시에, 무대활용을 입체적이고 짜임새 있게 함으로서 보는 이에게 더욱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그동안의 수많은 재 공연에서 보지 못했던 다이나믹한 연출로 사상 유래없는 2002 대한민국 뮤지컬의 전설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공연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문의처: 3991-700~6
공연기간: 2002년08월23일~2002년09월01일
공연시간: 16:00 / 20:00
- 8월23일 오후 8시(1회)
- 8월 31일 오후 3시, 7시, 11시
관람료: R석 100,000원, S석 70,000원, A석 50,000원, B석 40,000원, C석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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