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부근에 분당·수지지역과 직접연결되는 진입로와 진출로 각각 1개소씩을 설치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있는 진·출입로중 진출로는 서울영업소를 지나서 분당·수지방면으로 가는 차량이 판교IC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와 지방도 385호선이 연결되도록 하였고(예상 이용교통량 5,000대/일)
진입로는 판교에서 국가지원지방도 23호선을 이용하여 서울영업소로 바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예상 이용교통량 4,000대/일)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경기도, 성남시 등 관계기관과 도로구역결정을 위한 협의를 추진중에 있으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5개월 소요)하여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년 초에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진·출입로는 분당·수지지역에서 경부고속도로 판교IC를 이용하던 교통량을 분산 처리하고, 분당 남측지역이나 수지지역 등에서 바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됨으로서 경부고속도로 판교IC-서울영업소간 교통체증 해소뿐만 아니라 판교IC 이용차량의 교통불편을 해소하는 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판식 기자> pan@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