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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원내대표 "당 진로, 국회 끝내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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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2-06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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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가 가동되고 있는 동안, 당의 진로를 공개적으로 거론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다"며 "이같은 상황은 어제부로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 기자 간담회를 갖고 대통령과 당의 입장차이로 충돌이 불가피하다면, 국회기간 중에는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당원에게 보낸 편지를 중간까지 읽다가 이걸 읽고 있을 때가 아닌 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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