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비를 내지 않거나 못 내는 서울지역 초중고생이 전체의 0.3%인 4천6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교육청은 올 2월까지 지난해 분 급식비 중 한달치 이상 내지 않거나 못 낸 학생이 초등학생 6백 명, 중학생 천5백 명, 고교생 2천5백 명 등 모두 4천6백여 명으로, 전체 미납액은 5억3천만 원이라고 밝혔다.2007년도분 급식비 미납자는 지난해 9월 기준으로 3천여 명이었고, 이 가운데 천3백 명은 올 2월까지도 급식비를 내지 않거나 못 낸 상태다.서울시 교육청은 급식비 미납자 증가와 관련해 당초 9만 4천 명으로 잡았던 급식비 지원 대상을 경기악화 등을 고려해 11만 3천 명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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