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흡연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 화천군이고 고위험 음주율이 높은 곳은 충북 단양군, 비만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 철원군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와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 화천군으로 노인인구 비율 등을 보정한 직접표준화율을 기준으로 60.8%를 기록했다.이어 부산시 강서구가 60.3%, 충북 충주시가 59.9%, 경북 칠곡군이 59.7%로 뒤를 이었다.흡연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전남 고흥군으로 3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30.1% 서울 강남구 33.8% 순이었다.고위험 음주율이 가장 높은 곳은 충북 단양군으로 78.6%였고 충북 제천시 73%, 강원도 양구군 67%였다.음주율이 가장 낮은 곳은 경남 산청군으로 22.6% 대구 중구 27% 경남 창녕군 29%순이었다.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흡연율과 음주율 모두 충남과 전라지역은 전국 평균 보다 낮고 경기,강원,경상지역은 평균보다 높았다.비만인구 비율의 경우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 철원군으로 34.6% 강원도 정선군 32%,강원도 화천군 29.9%로 강원지역의 비만 인구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반면 가장 낮은 곳은 서울 도봉구로 14.3%, 경남 거제시 14.4%,경남 김해시 14.6% 서울 강남구 14.8%순이었다.이번 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의 보건소 단위별로 8백명 내외의 표본을 정해 조사한 것으로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3%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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