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정시 모집 일반 전형을 통해 지난해보다 51명 줄어든 천 2백11명을 뽑기로 했다.서울대는 5일 2010학년도 입학 전형을 발표하고 줄어든 정시 모집 인원은 특기자 전형과 기초생활 수급권자 등을 대상으로 한 기회균등 전형으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모두 3천 백14명을 뽑는 내년 서울대 입시에서 정시 모집 선발인원의 비율은 지난해 40.5%에서 38.9%로 떨어졌으며, 특기자 전형은 2% 정도 늘어난 천백 5십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또, 정원 외 전형에서 따로 나눠져 있던 저소득층 가구 학생과 농어촌학생에 대한 특별 전형을 기회균형선발 특별 전형으로 합쳐 수시 모집에서 백 4십명을 뽑기로 했다.이밖에 기존 외국인 정원에 포함돼 있던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은 따로 실시하기로 했다.서울시는 한편 외국어고와 과학고 출신 학생이 관련 학과를 지원할 경우 혜택을 주는 특별 전형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