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청년실업 해소 대책으로 청년인턴 200명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턴으로 선발된 사람은 오는 3월부터 공단 본부와 전국지사에 배치돼 약 10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 근무이며 월 107만원 수당과 4대 보험 및 단체 보험 가입 등 복리후생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공단은 6개월 이상 근무한 사람이 정규직 공채에 지원할 경우 서류심사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29세 이하의 미취업자는 학력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공단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공개 채용하고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장애인 등은 채용 시 우대한다. 지원기간은 12일부터 18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www.nps.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