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병사 한 명이 권총과 실탄을 소지한 채 근무지를 이탈했다가 자진해 다시 부대로 복귀했지만 이 과정에서 한국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서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경기도 평택경찰서는 경기도 평택시 K-55 미군기지 헌병대 소속 21살 워커 일병이 29일 밤 권총과 실탄을 소지한 채 근무지를 이탈해 경기도 팽성읍에 있는 한국인 어머니 집으로 무단이탈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미군 관계자는 워커 일병의 어머니 집으로 부대 관계자를 보내 먼저 총기와 실탄을 회수했으며 워커 일병도 어머니와 함께 30일 새벽 6시쯤 부대로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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