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쌍용자동차의 채권ㆍ채무가 당분간 동결된다.서울중앙지법 파산4부는 12일 쌍용차가 지난 9일 회생 신청과 함께 낸 재산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 신청을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쌍용차는 법원 허가 없이 보전처분 이전에 생긴 금전 채무를 변제하거나 재산을 처분할 수 없게 됐다.또 포괄적 금지명령에 따라 회생절차개시 여부가 결정되기 전까지의 쌍용차에 대한 모든 채권과 채무가 동결돼 채권자들이 쌍용차의 자산을 가압류하거나 가처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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