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내년부터 신규 채용 순경의 20% 가량을 전의경 전역자에 할당하는 방안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경찰청 경비국은 14일 전의경 사기 진작 차원에서 정부 관련 부처와 협의해 이같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청 관계자는 전의경 특별 채용 할당 비율은 전체 채용 인원의 20~30% 가량이 적절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구체적인 비율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전의경 전역자 특별 채용 제도가 도입될 경우 다른 지원자들과 형평성 문제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경찰은 참여정부 시절 오는 2012년까지 전의경제도 폐지를 추진해오다 최근 예산과 치안공백 문제로 전의경 숫자를 일부 줄이되 완전 폐지 방안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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