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기간제 근로자의 사용기간 연장 등 비정규직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총력투쟁을 선언했다.민주노총은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비정규직 기간 연장과 파견 확대는 비정규직 고용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없애 전체 노동자를 저임금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화하겠다는 음모라며 저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이를 위해 전국 동시다발 선전전을 벌이고 여러 시민단체,민주노동당과 연대해 오는 12월 6일 민생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민주노총은 또 정부가 비정규직법 개정안 입법을 강행할 경우 이를 저지하기위해 국회 앞에서 릴레이 노숙 농성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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